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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감기 허피스바이러스 완전 정복! 증상 원인 예방 치료법 총정리

by 보라 향초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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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감기 허피스바이러스! 증상,예방,치료 완벽 가이드
고양이 감기 허피스바이러스 총정리 완벽 가이드

 

고양이감기 허피스바이러스는 보호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질병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재채기나 눈물로 시작되지만, 심하면 시력 저하나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당 바이러스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 예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고양이 감기란? - 허피스바이러스 소개

 

✅캣 헤르페스바이러스(feline herpesvirus)란 무엇인가

고양이감기의 주범 중 하나는 바로 **캣 헤르페스바이러스 1형(FHV-1)**입니다. 이는 사람의 단순포진 바이러스와 유사한 속성을 가진 바이러스로, 고양이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양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놓인 고양이에게 쉽게 감염되며,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됩니다.

✅허피스바이러스의 전파 경로

전파는 매우 쉬운 편입니다. 감염된 고양이의 침, 눈물, 콧물, 비말 등을 통해 퍼지며, 공동 식기나 화장실, 장난감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묘 가정에서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주요 증상 및 임상 특징

 

✅눈·코·목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눈곱이 심하게 끼거나 눈물이 줄줄 흐름

✅콧물, 재채기, 코막힘

✅결막염 또는 각막 궤양 발생


눈병과 감기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고양이 허피스바이러스의 주요 특징입니다.

✅전신 증상과 2차 감염 위험

✅식욕 저하, 무기력

✅고열, 탈수

✅심한 경우 폐렴이나 세균성 감염으로 진행


특히 어린 고양이와 노령묘는 증상이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진단 방법과 검사

 

고양이 사진

 

✅임상 진단과 병력 확인

수의사는 보호자의 병력 진술과 임상 증상(눈물, 재채기, 결막염 등)을 토대로 우선 진단을 내립니다. 감기처럼 보이지만, 바이러스성일 가능성이 있다면 추가 검사로 넘어갑니다.

✅PCR 검사 및 기타 실험실 검사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이 필요합니다. 이 검사는 FHV-1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검출하여 확진을 내리는 방법입니다.

 

치료법 - 항바이러스제와 지지 요법

 

✅항바이러스제 종류와 투여법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대표적인 항바이러스제로는 아시클로버(Acyclovir)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인터페론 같은 면역조절제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마다 반응이 다르므로, 수의사 지시에 따라 정확한 약용량과 주기를 지켜야 합니다.

✅보조 치료: 수분·영양·위생 관리

✅수분 공급: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유도

✅영양 공급: 고양이 전용 고단백 식단 제공

✅환경 위생: 식기, 화장실, 장난감 철저히 소독


특히 먹는 것을 거부할 경우 주사기 급여나 캔 음식으로 유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방 전략 및 백신 접종

 

✅백신의 효과 및 접종 주기

FHV-1 예방 백신은 필수 예방접종 중 하나로, 8 주령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3차까지 맞고, 이후 매년 혹은 격년마다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비록 완벽한 감염 방지는 아니지만, 증상을 현저히 줄이고 전염력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생활환경에서의 예방 수칙

✅신입 고양이는 최소 2주간 격리

✅급수기, 사료통 별도 사용

✅스트레스 최소화 (소음, 낯선 환경 차단)

✅정기적인 소독과 청결 유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허피스바이러스는 완치가 가능한가요?
완치는 어렵습니다. 다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평생 증상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Q2. 사람에게 전염되나요?
아니요. 고양이 허피스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Q3. 재발은 얼마나 흔한가요?
재발은 스트레스 상황이나 면역력 저하 시 자주 나타납니다.

Q4. 임신한 고양이도 접종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반드시 수의사 상담 후 안전한 시기에 접종해야 합니다.

Q5. 가정에서 관리 팁은?
수분 공급, 따뜻한 온도 유지, 부드러운 간식 급여가 도움이 됩니다.

Q6. 다른 호흡기 질환과 어떻게 구별하나요?
눈 관련 증상이 심하면 허피스 가능성이 높으며, PCR 검사로 감별이 가능합니다.

 

글을 정리하며... 보호자 팁 총정리

 

저희집 허피스 바이러스에 걸려있던 고양이 입니다.
자희집 둘째 고양이 먼지 입니다. 허피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요

 

저희 집 둘째 고양이는 고양이 봉사를 하던 중 함께 봉사하던 분에게서 입양한 아이입니다.
그분이 잠시 딸처럼 키우던 고양이였지만, 유학을 가게 되면서 저희 집으로 오게 되었죠.
이미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지만, 안쓰러운 마음에 자연스럽게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둘째가 기침을 하고 콧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병원에 데려갔더니,
'고양이 허피스바이러스’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당황스럽고 무서웠습니다.
한동안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허피스바이러스는 완전히 없어지는 게 아니라 몸속에 잠복해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가끔 재채기를 하면 혹시나 또 재발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특히 다묘가정이다 보니 전염에 대한 걱정이 더욱 큽니다.
그래서 더욱 철저하게 위생 관리와 스트레스 조절에 신경 쓰고 있어요.
지금처럼 잘 관리하면 둘째도, 첫째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다행히 허피스바이러스는 사람이나 강아지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들과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도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감기 허피스바이러스는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예방접종, 청결한 환경 유지, 스트레스 최소화가
사랑하는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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